깨달았을 땐 이미 99.9%
내 마음은 이미 너의 색으로 물들어 있어
하지만 마지막 0.1%가
부족해 아직 미완성이야
그런데 있잖아
이게 사랑이라면
네가 듣고 장난스럽게 웃으련나
그치만
내 머릿속의 계산식은
이미 답을 아는 건 같아
99.9%만큼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
0.1%만 다가와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완벽할 텐데
내가 그렇게나 특별해라면 너는 분명 맘을 숨기고서 웃겠지만
내 마음만은 100% 정도로 확신 있으니 걱정은 없어
그래서 말해 이게 사랑이라면 네가 듣고 농담으로 받아치련나
그치만 내 머릿속의 계산식은
이미 답을 아는 건 같아
99.9%만큼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
0.1%만 다가와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완벽할 텐데
흔들리지 않는 마음은 10.9% 거짓말이 아니야 10.9%
너의 대답은 yes여도 no여도 괜찮아
너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 거니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