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ove,
love just dies
Love,
love don't know
별 말 할 것 없이
똑같은 공기
그 같은 침대에서 보이는 천장까지
왜 별 이유 없이
허무한 건지
늦어 몇 시간도 멍만 따리는 게
처음엔 배가 고픈가 했었는데
No way no way no way
강한 살 범벌 들어도 뻔해 뻔해 뻔해
TV를 틀어놓은 채 채널만 걸려보네
But
babe
별 의미 없네
다 너의 반 반 반의 반의 반도
채워주질 못하네 채워지지가 않네
다 너의 반 반
반의 반이라도
내게 남았더라면 이렇게 붕 떠 있진 않을텐데
너 없는 밤도 달을 떴다는데
보이지 않아 네 생각에
가려진 채
맘이 기운 채로 판단해 선의가
너 하나 없다고 내가 이럴 리가 없는데
자꾸 그때로 또 내가 함께 돼
네가 있던 자리 그 자리 위 밤하늘까지
첫번째 자리 다리 딱 지금 나의 모습 같지
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의 반도 채워주질 못하니
채워지지가 않네 yeah
딱 너의 반 반
반의 반의 반도
내게 남았더라면 이렇게 붕 떠있진 않을텐데
내일의 어둠이 저 달을 한입 삼키면 둘이 만들었던 세계도 더 작아질텐데
그리움만 꽉 차겠지 지루한 하루들을 보낸 후 보름달 하늘에 뜰 때쯤에
우린 하나라고 떠들고 다닐 때만 해도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게
이렇게 더 명확해질지 몰랐어 서로 생각할 시간, 시간 초과대
깊이 더 지나면 서로 돌아오라고 또 못해
난 지금 동키호텔처럼 정처 없이 네 사랑을 꿈꾸네
난 네 눈만 봐도
텅 빈 이 밤을 다 채울 텐데
밤 밤 밤이 밤이 밤도
채워주질 못하네 채워주질 못해 채워지지가 않네
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이라도
Stars,
love of the moon
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이라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