괜찮아요
그녀는 나만의 작은 요정
이른 아침 안개처럼
내게로 다가와
너울거리는 긴 머리
부드러운 미소로 속삭이네
그녀만 보면
그저 늘 걷는 자는 주름하는 Fairy Tale 네모난 화면을
침해 살며시 내게 다가온 너라는 요정 왠지 말 건네는 것만 같아
말로는 설명 안 당한 느낌 걷는 것만 같은 기분척의 구름 위로
어느 생각부터 나의 맘 속에 자리하고 있는 거야 넌 마치
이른 아침 안개처럼
내게로 다가와
너울거리는 긴 머리 부드러운 미소로 속삭이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