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버려둔다고 나아질까
이유조차 모르겠어 왜 내버려둔 걸까
약해진 나를 인정하게 될까봐
바빠하고 있다고 못했나봐
You know
강한 척하던 모습 뒤에 어린아이 같은 나잖아
내게 와줘
어둠이 익숙해지던 순간
별들이 내리고
내리고 그 빛은
내 맘을 모두 다 아는 듯
이곳을 채우고 채우고 있어
흘러 흘러 from me to you 흘러 from me to you
담은 내 상처가 보이지 않게 이제 더는 하기 싫어 숨지 않을래
아파온 마음도
혼자인 새벽도 다 인정할 거야
받아들일 거야
괜찮단 말 뒤에
쉽게
무너져도 날 아껴줄 거야
모든 걸 별들이 내리고 내리고 그 빛은 내 맘을 모두 다 아는 듯
이곳을 채우고 채우고 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