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만하자
그 말이 다야
어쩜 넌 끝까지 못됐니
그래 그만하자 차라리 잘됐다고
너 같은 놈에게서 난 해 빼는 아까워서
못 만난 친구도 만나
날 위한 선물도 사봐
생각보다 혼자도 괜찮은 것 같아
거울 속에 말해보지마
쏟아지던 바다
삶이 잠겼던 내
숨이 모은 채 하루를 살아가
흐르는 바람 맘이 잠겼던 날
언제쯤 이 험한 날이 끝나 다시 알 수가 있을까
reset my phone
아꼈던 사진도 온연의 시간도 부질없는 걸
그 톡에 수많은 결국 네 친구들과 여전하게 뭐 또 없는 그 프로필도 역겨워
가끔 술자리도 나가 나 좋단 남자도 많아
생각보다 혼자도 괜찮은 것 같아
거울 속에 말해보지마
쏟아지던 바다
삶이 잠겼던 내 숨이 모은 채 하루를 살아가
흐르는 바람
맘이 잠겼던 날
언제쯤 이 험한 날이 끝나 다시 알 수가 있을까
나도 너가 싫어졌어 절대 들키지 않을 이 거짓말
그래 아니야 아니야 그치만 바보도 아니야 원래 솔직한 거 알잖아
떠나가지 말아 꼭 삼켰던 말 아직 복잡해 좋아한단 말야
넌 또 아는 사랑할 수가 있을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