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다고 말하면 정말 아플 것 같아서
슬프다고 말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서
그냥 웃지 그냥 웃지 그냥 웃지
그런데 사람들이 왜 우냐고 물어
매일을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는 걸 반복해
왜 이러는데 술이 술인지 밥인지도 모르는 채 살아
이 정도 아픔은 통과할 앤듯해
멍하니 종이에 네 이름만 적고 하루엔 종일
종이가 시커매지고서야 pain을 와
너 그리워 또 핸드폰을 틀었다 나
눈물이 또 찾아와 너와의 별이라
나는 심장이 없어 나는 심장이 없어
그래서
아픈 걸 느낄리 없어
매일 혼자 말을 해
내게 주문을 걸어 그래도 자꾸 눈물이 나는 걸
아프다고 말하면 정말 아플 것 같아서 슬프다고 말하면
눈물이 날 것 같아서
그냥 웃지
그냥
웃지 그냥
웃지 그런데 사람들이 왜 우냐고 물어 이렇게 웃는데
네가 떠나고 붙여 난 바보 같은 것 같아 I can do 아무것도 죽어라 방구석에 박혀 살아
너 없인 할 일도 없는데 하루는 길어 너무 길어 근데 뭐 그리 바빠 널 외롭게 했어
네가 쇼핑 가자 그럴 때 친구와 술 한잔 마시는 건 그렇게 쉬운데 왜 너한테 못했을까
언제나 제일 느리게 후회를 했는디 정말 바본 짓 끝까지 너와의 끈을 놓지 못했는지
나는 심장이 없어 나는 심장이 없어 오늘도 뻔한 거짓말을 해
가슴이 너무 아픈데 이렇게 부채는데 어떻게 웃을 수가 있겠어
TV 속 연예인들처럼
너의 미니 홈페이지의 목처럼 행복했던 내 어제처럼
나는 심장이 없어 아플 수가 난 없어